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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스탠리, 김환희·유승호 칭찬 "아역배우계의 올바른 예" (라디오쇼)
'라디오쇼' 박명수와 스탠리가 배우 김환희와 유승호를 칭찬했다.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학과 교수 겸 제작자 스탠리가 수요일 고정 코너 '씨네 다운타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두 사람은 영화 속 아역배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탠리는 "옛날에 아역배우들은 흔히 말하는 국어책 읽기 연기를 한다는 말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해졌다"라며 아역 배우 연기의 발전 양상을 설명했다.박명수가 '곡성' 김환희를 언급하자 스탠리는 "나이만 어리지 성인처럼 프로페셔널하게 연기하고 있다"라며 "상대역이 곽도원 씨였는데도 연기력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이어 스탠리는 아역 배우 정변의 대표주자로 유승호를 꼽았다. 스탠리는 "유승호는 9살 때 '집으로'라는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승호는) 영화 업계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성인이 되자마자 군대를 갔다오고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정말 자기 관리가 대단한 친구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4 12:24